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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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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31. 17:47 시사 follow-up/기타 (Etc.)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면서 많은 교육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되었다. 이는 여러 가지를 의미하지만 그 중 하나는 교육의 방식이든, 매체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읽은 기사는 학생들이 읽기 자료를 읽을 때, 책으로 읽는 것과 디지털로 읽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 살펴보는 글이다.

 

  기사에 따르면 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해 평가를 진행했을 때, 500단어가 넘는 분량에서는 인쇄된 매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우리가 어떤 것을 종이책으로 읽으면서 내용을 기억할 때에는, 책의 위치(앞부분, 중간부분 등)나 페이지 상의 위치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기도 함을 일부 반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들이 디지털로 읽는 것보다 종이책을 읽을 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학생들의 설문 조사에서도 디지털로 읽는 것보다 종이책으로 읽는 것이 더 집중이 잘 된다고 응답한 결과도 있다. 

 

  그렇지만, 종이책으로 읽는 것보다 디지털로 읽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같은 분량을 읽더라도 디지털로 읽으면 더 적은 양을 읽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고, 책으로 읽는 것보다 덜 지루함을 느껴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다. 비록 독해 테스트 결과는 종이책으로 읽을 때보다 조금 나쁘더라도 말이다. 

 

  특히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재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디지털로 된 e-book을 구매하게 되기도 하고, 2012년 미국 교육부와 연방 통신 위원회가 2017년까지 모든 유치원, 초등 교육 교재를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매체 선택에 앞서 비용만이 아니라 여러 교육적 효과와 영향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해당 교과의 교육에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학생들의 인식, 학부모들의 인식, 교사, 사서, 행정관 등)의 의견과 선택을 반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기사는 정리한다. 그리고 앞으로 인쇄물과 디지털 매체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사는 마무리된다.

 

 

◈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유용한 표현 또는 문장들

- temporary fix

- A wealth of research + comparing print and digital reading + points to the same conclusion.

- retain + knowledge

- readers generally perform better + on comprehension tests + with print passages

- The superiority of print + especially shines through + when ~

- Part of the explanation for discrepancies + between print and digital test scores + involves the physical properties of paper.

- But equally important is a reader’s mental perspective. 

- However, not all students relish reading in print

- As academic e-books made their way onto the market, students and faculty alike + saw these more affordable digital versions + as a way to combat the high cost of print textbooks.

- unveiled a plan

- Regrettably,

- Yet below the radar, teachers and students have often recognized the educational mismatch.

- Yes, cost issues need to be addressed, and yes, digital has a vital place in contemporary education. But so does print.

- Make sure everyone who has a stake in students’ education — teachers, librarians, administrators and parents — thinks about the consequences of their choices.

 

 

출처: https://www.latimes.com/opinion/story/2021-05-10/digital-books-reading-learning-pandemic

 

Op-Ed: When reading to learn, what works best for students — printed books or digital texts?

The pandemic hastened the rise of digital reading for school assignments. But for most students, print is the most effective way to learn.

www.latimes.com

 

posted by 현이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