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포스터'에도 원작이 있다...작가가 영감 받은 그리스 신화 인물 '메데이아' '닥터 포스터'의 극본을 쓴 마이크 바틀렛은 그리스 신화 인물 '메데이아'의 이야기에서 영감 받아 극을 썼다고 밝혔다. '메디아'는 남편의 배신에 대한 분노로 자식을 망친 여인이다. 이에 따라 '닥터 포스터'는 서로 증오하는 부모 사이에 끼인 아이 역시 인격 형성에 있어 큰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해준다.
- 왓챠플레이에서 '부부의 세계' 무삭제판과 원작 '닥터 포스터'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OTT 서비스 중 하나인 '왓챠플레이'에서 지난 10일부터 '부부와 세계' 무삭제편과 함께 원작 '닥터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기 시작했다. 본래 19세 이상 관람가로 편성된 '부부의 세계'는 현재 JTBC에서 15세 버전으로 편성돼 있다.
LG화학은 팀즈 도입으로 비대면(Untact), 상시지속(Unstoppable), 제약 없는(Unlimited) 이른바 '3U' 업무 시스템이 구축돼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업무 공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방식을 대폭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업무 현장에 혁신, 스마트화, 디지털 혁신(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모습이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사실상 강제적인 재택근무가 도입되는 등 업무 환경이 바뀌자 기업들이 이를 기회로 활용하고 나선 것이다. 한 재계 관리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면 일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근로자들의 생산성도 끌어올릴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업무 방식이 곧 비용 절감이고, 수익"이라며 "그럼에도 평소에는 업무 방식을 바꾸기 쉽지 않았는데, 코로나 사태로 새로운 업무 환경을 실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공백기간’ 자체보다 ‘공백 사유’가 당락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 공백 사유가 참작돼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 >
1. ‘전공 등 관심분야에 대한 공부’(54.5%), ‘가족 간병 등 불가피한 개인사정’(54.5%)
2. ‘취업스펙 쌓기’(47.1%)
3. ‘본인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29.6%)
4. ‘아르바이트 등 경제활동’(29.1%)
< 면접 시 채용에 불이익이 없는 경우 >
1. ‘공백기에 대한 목표가 뚜렷했을 때’(60.5%)
2. ‘지원직무에 도움이 된 활동을 했을 때’(53.2%)
3. ‘구체적으로 이룬 성과가 있을 때’(44.6%)
4. ‘공백기에 대해 자신감 있게 얘기할 때’(41.2%)
5. ‘성과는 없지만 계획한대로 행동했을 때’(22.3%)
< 면접 시 공백사유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상황 >
1. ‘특별한 이유 없이 공백기를 가졌을 때’(63.5%)
2. ‘공백기, 공백 사유를 감추려 할 때’(52.8%)
3. ‘공백기의 활동 내용을 부풀릴 때’(33%)
4. ‘취업 목표를 자주 바꿨을 때’(27.9%)
5. ‘지원직무와 관계 없는 일을 했을 때’(23.6%)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기업의 채용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많은 구직자들이 길어지는 공백기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구직자의 공백기 자체보다는 왜 공백기를 가졌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발 채용 축소로 인한 공백기는 다른 구직자들도 다 비슷한 상황인 만큼 막연한 불안감으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지원하고자 하는 포지션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Pass-Through Load Floor', 'fold-down window', 'a drop-down rear window' 등 개인적으로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서는 최첨단 전기차에 대한 기사의 용어들은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고, 따라서 오늘 한 번역 중에 가장 어려운 번역작업이었다.
(심지어 이 이슈를 다루는 따끈따끈한 다른 한글 기사들이 먼저 나와서 참고할 수 있었으면 했지만 아직 나오지 않았었다.)
아래 내용은 내가 번역한 부분들 중 익숙하지 않은 개념들이 들어간 몇 가지 문장과 이에 대한 나의 번역이다.
Elon Musk Says Tesla Considering Pass-Through Load Floor for Cybertruck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패스스루형 적재 고려 중
Tesla CEO Elon Musk responded to a Tweet pitching an idea for a fold-down window on the upcoming Cybertruck electric pickup.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곧 출시될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에서 내려 접는 방식의 창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트윗에 응답했다.
A Tesla fan account tweeted at Tesla CEO Elon Musk with an idea for the upcoming Cybertruck pickup: a drop-down rear window and flat-folding rear seats so that longer items can be stored in the truck's bed.
테슬라의 한 팬 계정은 엘론 머스크에게 곧 출시될 사이버트럭에 대한 아이디어를 트윗했는데, 그는 트럭의 베드에 더 긴 물건을 실을 수 있도록 후면벽과 함께 수직으로 접혀 내려오는 뒷창문과 평평하게 접히는 뒷좌석을 제시했다.
(드롭다운식 뒷창문과 완전히 접히는 플랫폴드식 뒷좌석)
It's not far-fetched, because the Chevrolet Avalanche pickup had a drop-down rear wall similar to this.
쉐보레 아발란치 픽업트럭에도 이와 비슷한 접이식 후면벽이 있었기 때문에 이는 그렇게 근거없는 아이디어는 아니다.
(드롭다운식 후면)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아 어렵다고 생각했던 신개념들 외에도 트럭 설계상의 특징으로 익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개념들에도 최대한 표시를 해 두었다.
일단 다른 기사들에서 퍼온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구조 사진은 다음과 같다.
즉, 트위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은 트럭의 적재 공간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 뒷좌석 시트와 후면벽과 창문이 모두 접힐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제안한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뒷좌석 시트는 납작하고 평평하게 접히며, 뒷좌석에 위치한 후면벽도 수직으로 떨어져 접히고, 이에 따라 뒷창문(리어 윈도)도 벽과 함께 따라 접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큰 그림을 그리면서 위에 표시해둔 각각의 개념들을 살펴보자.
- Pass-Through Load Floor : 패스스루형 적재 공간
- a fold-down window : 접는 방식의 창문 (기사 첫 문장이어서 자세한 원리나 방식은 넣지 않고 간단하게 '내려 접는 방식'이라고만 언급했다.
- a drop-down rear window : 수직으로 접혀 내려오는 뒷창문 (기사 첫 문장을 지나서 본문에 도입했기 때문에 정확하면서도 독자들이 상상 가능한 개념으로의 번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와 같이 번역했다. 또한 rear window는 리어윈도, 백윈도 등으로도 번역되는데, 이해를 최대한 쉽게 하기 위해 뒷창문으로 번역했다.)
- flat-folding rear seats : 비교적 흔히 알려졌지만, 평평하게 접히는 뒷좌석을 말한다.
- truck's bed : 간단히 트럭의 베드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알다시피 트럭의 적재 공간을 말한다.
- a drop-down rear wall : 아래로 떨어지는 후면벽, 즉, 아래로 접히는 접이식 후면벽을 말한다.
참고로 패스스루(pass-through)형이란 말 그대로 문을 열어 '지나갈 수 있게 하는' 형태의 것이다. 패스스루 도어라고 하면 사이버트럭 적재공간의 뒷부분 문을 열어내려서 다른 적재물을 용이하게 실을 수 있도록 통로 혹은 발판 역할을 하는 것을 상상해보면 된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pass-through의 명사형 뜻으로 "1.(부엌과 식당 사이의)창구[구멍], 2.통과 지점" 이 있지만 이 외 더 적절한 의미 제시가 없기에 현재는 패스스루로 그대로 번역하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픽업트럭, 혹은 사이버트럭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참고하여 도움을 받은 한 웹페이지를 제시하며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려 한다. 이 웹페이지에서는 여러 픽업트럭의 구조를 그림과 함께 간략히 설명해주고 있다.
국방분야에 AI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졌고,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가 이 흐름을 놓치면, 기술적으로 종속되는 것은 물론 국가안보에 적잖은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이글은 미국의 사례를 통해 국방분야에서 AI 적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제안한 것이다. 기술변화를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디지털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구글 등 IT 거대 기업들이 앞다퉈 내놨던 '가상현실(VR) 기기' 관련 사업이 사실상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먹거리로 증강현실(AR)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IT 업계의 관심은 VR에서 AR로 옮겨간 분위기다. 구글은 지난해 AR글라스인 '구글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2'를 출시하고 제조, 물류 분야 등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날렵한 안경 디자인으로 한쪽 눈앞에 달린 소형 프로젝터로 이미지를 띄우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 2016년 AR 안경인 '홀로렌즈'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홀로렌즈2' 등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V2G는 Vehicle to Grid의 약어로, 전기차와 같은 충전식 차량이 전력망과 연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V2G는 전력망에서 차량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단방향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력망과 전기차가 양방향으로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V2G 기술은 전기차가 활용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었는데요. V2G 기술이 탑재된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배터리는 하나의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및 전력 공급 장치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