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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Session 3의 내용을 정리한다.

 

초간단 요약을 원하시면 밑줄과 형광펜 표시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이전 포스팅 참조:

2020/07/21 - [시사 follow-up/교육 (Education)] - [펌]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 ①

2020/07/31 - [시사 follow-up/교육 (Education)] - [펌]+[comment]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 ② - Session 1

2020/07/31 - [시사 follow-up/교육 (Education)] - [펌]+[comment]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 ③ - Session 2)

 

Session 1: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박종길 박사) 
-왜 교육의 진화가 필요한가?
-교육의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모습
-학원의 대응 전략: NEXT 캠퍼스 

Session 2: 격변의 시대 변화를 맞이하라: 학원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이상석 교수) 
[언택트 온라인 교육 학원 비즈니스. 무엇이 다른가]
-온라인 학원 비즈니스, 기존 오프라인 운영과 차별성
-체질 개선 방안 및 운영 전략 

Session 3: 학원의 온라인 교육 운영 전략 A to Z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 
[학원에서의 온라인 교육 운영법과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강의 설계법과 강의 영상 제작 방법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Session 3: 학원의 온라인 교육 운영 전략 A to Z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

 

이번 세션에서는 크게,

1.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한 니즈와 이러한 현실에 마주한 교육기관들의 현황

2. 포인온 캠퍼스의 역할

3. 강사들의 영상 퀄리티 높이기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육기관들은 현장수업이 곤란해지고,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지만, 시스템 구축에 대한 비용이나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 등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포인캠퍼스가 강의영상 제작부터 교육 학습시스템 제공까지 해주는 곳이며, 어떤 플랫폼이고 어떤 절차로 강의 제작 및 운영이 이루어지는지 소개한다. 또한, 다른 플랫폼과 비교하여 포인캠퍼스만이 갖는 차별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따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이 세션을 이번 강의에서 큰 비중을 두지 않고 보았기 때문에 내용도 다소 간략히 정리하게 되었다.)

  포인캠퍼스에서의 강의 개설 및 수강은 '전문가 배정 - 강의 기획 - 강의 촬영 - 강의 편집 - 폐쇄형 시스템 개설 - 강의 업로드 - 승인된 사람만 접근 - 강의 수강'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 제작툴로 강좌를 만들고, 교육기관의 상황에 맞게, 학교별/학년별/수준별 등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익창출을 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온라인 강의 영상에서 강의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은 강사들의 강의 및 전달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오프라인과는 다르게 카메라 앞에 서야하는 강사들은 처음에는 어색함과 부담감을 갖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 세션에서 임지환 대표님께서는 설민석, 이시원, 김미경, 이다지 선생님 등의 스타강사들도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카메라의 영상이 자연스러워지기까지 수십년간 카메라를 앞에 두고 수업에 임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스타강사들처럼 되려면, 혹은 이들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카메라와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하시며, 카메라를 늘 곁에 두고 본인의 강의 전달력을 높이라고 당부하셨다.

 

 

세미나 시청한 곳 출처: 포인온(Poinon) https://www.poinon.com/campus/list

세미나 홍보물:

https://blog.naver.com/poinon_official/222020269565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세미나]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법 및 비즈니스 모델안녕하세요...

blog.naver.com

세미나 신청 후 초대코드 받아서 시청한 것이어서 그냥 들어가시면 보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인 것 같아서 혼자서 내용을 정리해볼 겸, 출처를 밝히고 포스팅해봅니다.

 

posted by 현이제이
2020. 8. 13. 01:25 시사 follow-up/기타 (Etc.)

[Sotheby's is really your only pure play. There has been a duopoly for a long, long time. (소더비는 집중투자 종목으로 꼽을만합니다. 예술 경매시장은 2개 기업이 석권해왔죠.)]

 pure play = 단 하나의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 전문성이 뛰어난 분야, 특정 주식에 집중된 투자.

 

cf)

 duopoly = 2개의 기업이 전체 시장을 석권하는 체제.

 monopoly = 독점, 하나의 기업이 한 산업을 지배하는 시장.

 oligopoly = 두 개 이상의 소수 기업이 시장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형태.

 

[Sotheby's made a big push in China. This is trophy property. (소더비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엄청났습니다. 소더비에 대한 투자가치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trophy property = 상위 2%의 자산, 높은 투자가치

이는 부동산 시장 용어로, 그만큼 투자가치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하게 Trophy wife라는 용어를 예로 들면 성공한 중장년 남성들이 마치 트로피를 획득하듯 젊고 예쁜 아내를 맞이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1990년대 초 경제전문지 포춘이 집중 보도해 화제를 모았던 용어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조지 소로스죠. 42살 어린 여성과 세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CNBC 영어자막]

Sotheby's is really your only pure play.

There has really been a duopoly for a long, long time.

And it is a play, you talked about Tina there is no alternative.

But this is an alternative, actually in that art as an asset class is actually becoming not very liquid.

Absolutely true. But it's an inflation hedge.

It is a bet also on the creation wealth around the world.

Sotheby's in particular, made a big push in China.

This is trophy property. Sadly though, I blew it. I don't own it now.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374&aid=0000036149

 

[톡톡! CNBC] pure play = 단 하나의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

■ 톡톡! CNBC소더비 주식을 어떻게 추천했었죠?[Sotheby's is really your only pure play. There has been a duopoly for a long, long time. (소더비는 집중투자 종목으로 ...

news.naver.com

 

posted by 현이제이
2020. 8. 13. 01:19 시사 follow-up/기타 (Etc.)

[매경TEST] 이것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진출한 업체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슈가 됐다. 이것은?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온쇼어링(Onshoring), 인쇼어링(Inshoring), 백쇼어링(Backshoring)이라고도 한다. 저렴한 인건비를 이유로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오프쇼어링(Offshoring)은 반대말이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진출한 업체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슈가 됐다.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5/533658/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는?

[매경TEST] 이것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진출한 업체들이 다시 국내로 �

www.mk.co.kr

 

posted by 현이제이
2020. 8. 7. 23:42 시사 follow-up/기타 (Etc.)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538586&memberNo=41313890&vType=VERTICAL

 

북한 김여정의 막말 도발... 남한의 대응에 더 '화나요'

[BY 빅터뉴스] 빅데이터로 본 ‘김여정’ 발언과 온라인 여론 김여정 ‘군사행동’ 암시에 다음뉴스 ‘공감...

m.post.naver.com

(다음은 위의 블로그 내용에서 일부씩 발췌한 내용이다)

 

빅데이터로 본 ‘김여정’ 발언과 온라인 여론
김여정 ‘군사행동’ 암시에 다음뉴스 ‘공감지수’ 최저 수준으로 하락
“김여정이 승계준비하나”... 김정은 동향 의심하는 여론도 출현

 

◇ 네이버 댓글여론, 김여정보다 남한의 대응에 더 ‘화나요’

3월 3일 김여정의 첫 담화에 대해 부정감성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는, 보수층에서 이 이슈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했다는 신호로 인식한 때문이었다. 예로 세계일보의 3월 4일자 ‘北 김여정 “딱 ‘누구’처럼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 기사에는 2170개의 댓글이 달렸고 ‘좋아요’가 79.2%에 달했다. 댓글여론은 문재인 정부의 기존 대북정책과 대북 입장을 비판하는 댓글이 높은 공감을 얻었다.

 

◇ 다음 댓글여론, 군사행동 암시한 13일부터 강경 분위기 확산

네이버 뉴스와 대조적으로 진보성향 및 친여 성향이 강한 다음 댓글여론에서도 김여정에 대한 여론은 점차 악화돼갔다. 특히 김여정이 6월 4일 대북전단 살포를 강하게 비판한 보도가 나오면서 군사적 행동을 암시한 14일까지 14일까지 댓글수는 급증하고 관련 기사에 대한 공감은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세부 이슈별 공감지수를 분석한 결과 김여정의 최근의 강경발언에 진보성향의 누리꾼들도 등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지수는 다음뉴스의 개별 기사마다 긍정표시로 볼 수 있는 ‘공감’을 수집해 해당 기사의 댓글대비 공감 비율을 지수화한 수치다.

 

그러나 13일 김여정이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 다음 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군대 총참모부에 넘긴다”라고 군사행동을 언급했을 때에는 다음 댓글여론의 누리꾼들도 임계점에 도달한 듯 분노를 표시했다. 예로 머니투데이의 ‘"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됐다" 군사행동 암시한 김여정(종합)’ 기사에는 3686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공감은 210개에 불과하며 공감지수 5.6%를 기록했다. 댓글게시판에는 문재인 정부 지지성향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강경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한편 13일 이후 김정은·김여정 남매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일부 댓글에서는 김여정이 대외 행보를 넓히는 것을 두고 김정은의 동향을 의심하는 댓글도 다수 등장했다. 예로 연합뉴스의 13일자 ‘김여정, 남측과 '결별 선언'..남북관계, 백척간두에 서다’ 기사 댓글게시판에는 김정은 동향을 추측하는 댓글이 다수 출현했다. 이 기사에 댓글은 3952개 달렸고, 공감지수는 6.4%로 집계됐다.

 

 

 

posted by 현이제이

지난 포스팅에 이어 Session 2의 내용을 정리한다.

 

초간단 요약을 원하시면 밑줄과 형광펜 표시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이전 포스팅 참조:

2020/07/21 - [시사 follow-up/교육 (Education)] - [펌]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 ①

2020/07/31 - [시사 follow-up/교육 (Education)] - [펌]+[comment]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 ② - Session 1)

 

Session 1: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박종길 박사) 
-왜 교육의 진화가 필요한가?
-교육의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모습
-학원의 대응 전략: NEXT 캠퍼스 

Session 2: 격변의 시대 변화를 맞이하라: 학원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이상석 교수) 
[언택트 온라인 교육 학원 비즈니스. 무엇이 다른가]
-온라인 학원 비즈니스, 기존 오프라인 운영과 차별성
-체질 개선 방안 및 운영 전략 

Session 3: 학원의 온라인 교육 운영 전략 A to Z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 
[학원에서의 온라인 교육 운영법과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강의 설계법과 강의 영상 제작 방법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Session 2: 격변의 시대 변화를 맞이하라: 학원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이상석 교수)

 

  Session 2에서는 경영학과 출신이신 이상석 교수님께서 진단하시는 교육업의 미래에 대해 다룬다. 이상석 교수님은 서로 상이한 분야의 사업체도 두 개를 운영하시고 강연도 하시고, 스스로 말씀하시는 이 시대의 "직업을 한정하지 않는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았다.
  교수님께서는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사용한 "메가트렌드"라는 단어로 지금의 격변의 시대를 표현하셨다. 기업들 중에는 메가트렌드의 흐름을 잘 탄 사례가 있고, 잘 타지 못해서 잘 나가던 기업이 한 번에 망한 사례가 있으니, "큰 방향성을 읽지 못하고 기존의 방식과 똑같이 한다면 앞으로 메가트렌드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Session 2에서 이상석 교수님께서 전달하고자 하는 세 가지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1. 세상이 바뀌고 있다
2. 지금부터 실행하라.
3. 학원, 기업처럼 경영하라.

  이젠 누구나 알다시피 현 시대의 메가트렌드는 "비대면"이다. 교육분야에서 비대면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고, 부정적인 효과도 있다. 비대면의 장점이라면 '효율성'을 들 수 있고, 단점이라면 '교육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새로운 기술 능력의 요구'가 될 것이다. 대면과 비대면 중 어느 것 하나가 단적으로 우수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다. 효율성은 증가될 수 있지만, 비대면 학습은 학습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 한해 효율성이 올라갈 뿐이며,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케어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학습 효율성이 떨어진다. 또한, 교강사도 대면 수업에 비해 비대면 수업 준비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고, 컴퓨터 조작능력과 기술이 요구된다는 어려움이 있다.

  지금은 이러한 장점, 단점들이 충돌하고,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수님들은 컴퓨터 조작에 어려움을 겪으시고, 갓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교수님의 얼굴도 직접 보지 못하고, 캠퍼스도 거닐지 못했는데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등록금을 내야 하느냐고 항의하고 있다.
  지금은 이렇게 혼란스럽지만 앞으로는 대면에서 마음을 나누고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과 비대면을 통한 기술적 우위를 함께하는 대면과 비대면의 적절한 Balancing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면과 비대면 각각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함께 시너지를 내는 시대가 앞으로의 '메가 트렌드'의 길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시대적 트렌드를 잘 맞춰가야 한다. 학원교육도 시장 변화에 빨리 적응하여 시대적 트렌드를 잘 맞춰가고, 독보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경쟁우위를 가질 것이다.
  경쟁우위를 평가하기 위해 교수님께서는 VRIO 분석 툴을 제시하셨다.
  Valuable: 제공하는 컨텐츠, 내용이 얼마나 가치있는가?
  Rare: 우리만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가?
  Inimitable: 남들이 쉽게 모방 가능하지는 않은가? (모방이 가능하다면 경쟁에서 쉽게 따라잡히고 밀려난다)
  Organized: 강사, 학생, 시스템 등 여러 가지가 조직적으로 경영되고, 이들이 어우러졌을 때, 다른 곳과 차별화될 수 있는가?

  교수님께서는 학원 운영이 기업 운영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좋은 조직의 조건 세 가지를 제시하셨다. 다음 세 가지가 조화가 잘 되어 있어야 좋은 조직이 된다.
1) 경영자가 좋은 마인드와 좋은 전략을 가지고 있을 경우 (경영자에 의해 경쟁우위를 갖는다)
2) 환경에 대해 잘 적응하는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갖는다)
3) 환경이든 경영자든 상관 없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적 자원의 경쟁력

  사업의 속성과 시장의 분위기, 경쟁자 등을 생각했을 때, 각 산업마다 취해야 하는 전략들이나 조직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타난다. 교육에도 체계성이 중요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계성을 가지고 있는 학원들이 드물다고 지적하셨다. 교육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우진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규모가 큰 학원인지, 지방 거점 학원인지에 따라 각각에 맞게 경영전략을 짜되, "변화 속도에 대한 신속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하셨다. (학원경영에 대해 경영학에 맞추어 세부적인 사항들을 시스템적으로 설명해주시겠다고 하신 걸 보면, 다른 분께서 진행하시는 Session3을 말씀하신 것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세미나가 계속 이어질 모양이다.)

 

 

세미나 시청한 곳 출처: 포인온(Poinon) https://www.poinon.com/campus/list

세미나 홍보물:

https://blog.naver.com/poinon_official/222020269565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세미나]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법 및 비즈니스 모델안녕하세요...

blog.naver.com

세미나 신청 후 초대코드 받아서 시청한 것이어서 그냥 들어가시면 보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인 것 같아서 혼자서 내용을 정리해볼 겸, 출처를 밝히고 포스팅해봅니다.

 

 

posted by 현이제이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온라인 세미나 하나를 접하게 되었고, 이를 시청하고 간략하게 내용 정리를...... 해보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서 세션별로 나누어서 정리해보았다.^^;; (내가 필요한 부분 위주로 정리하려고 했으나 전반적으로 다 중요해보여서 거의 모든 부분을 고루 정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새로운 플랫폼을 시도하신 것인지 모르겠지만 본 세미나가 사파리 브라우저에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바람에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제약적이어서 계획보다 늦게 시청하게 되었다ㅠㅠ 아이패드로 시청하면서 노트북으로 메모하며 시청했다는 눈물겨운 일화가.....

초간단 요약을 원하시면 밑줄과 형광펜 표시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이전 포스팅 참조:

2020/07/21 - [시사 follow-up/교육 (Education)] - [펌]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 ①)

 

Session 1: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박종길 박사) 
-왜 교육의 진화가 필요한가?
-교육의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모습
-학원의 대응 전략: NEXT 캠퍼스 

Session 2: 격변의 시대 변화를 맞이하라: 학원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이상석 교수) 
[언택트 온라인 교육 학원 비즈니스. 무엇이 다른가]
-온라인 학원 비즈니스, 기존 오프라인 운영과 차별성
-체질 개선 방안 및 운영 전략 

Session 3: 학원의 온라인 교육 운영 전략 A to Z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 
[학원에서의 온라인 교육 운영법과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강의 설계법과 강의 영상 제작 방법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Session 1: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박종길 박사)

  Session 1은, 공학자들, 사회과학자들, 교육학 종사자분들이 어떠한 시각으로 미래 교육을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루어주시는 세션이다.

- 왜 교육의 진화가 필요한가?
  교육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닐 수 있겠지만, 사실 코로나 때문에 교육이 변화한 것이 아니다. 교육은 원래 변화하고 진화해오고 있었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그 변화가 더 빨라지고 앞당겨졌을 뿐이다. 박사님께서 들어주신 예로, '혁신학교, 자유학기제, 거꾸로 교실'과 같은 것들은 타 분야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일 수 있지만 이미 교육업계의 트렌드에 해당한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변화가 필요한 것인가? 박사님께서는 바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Uncertainty)' 때문이라고 하셨다. 과거의 변화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것이어서 사회과학자들은 기존의 산업과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산업형태를 예측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커리큘럼을 맞추고 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현재의 변화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는 21세기, 사회,경제,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Data의 양 또한 방대하며 그 속도가 이전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사회과학자들이 '초복잡성 사회'라고 부르는 이 사회에서 미래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무엇일까? 박사님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이를 위해 기존의 One size fits all(경쟁 교육 시스템) 형태에서 벗어나 Project 중심 수업 + Edu-Tech의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 즉,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이제는 어떠한 답이 없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학습하면서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시되는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이 될 것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보급화와 장비의 활용 능력 등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Edu-Tech와의) 융합을 통해 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 교육의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모습
  현재 사회과학자들이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키워드 네 가지가 있다. 바로, 인공지능(AI), 네트워크(Network), 실감(Virtual Reality), 융합(Convergence)이다.
  각 키워드를 교육에 적용해서 생각해보면, 첫째로,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로, 전문가 주도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개인 주도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로, VR, AR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할 수 있는 학습환경으로, 또는 학습매체의 발전으로 교육 효율을 높이고 이해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넷째로는, 이제 현 시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된 인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 학원의 대응 전략: NEXT 캠퍼스
  이러한 시대에 학원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박사님께서는 한 논문 Multiimedia-Assisted Language Learning 20(3) 179-205의 자료를 인용하시며, 현재 교사의 능력 평가 지표는 기존의 '교과내용과 교과교수법에 관한 지식'에 더해,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즉, Edu-Tech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하는가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제 Edu-Tech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그렇다면 학원에서는 이 Edu-Tech를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
  1) 온라인 강의 도입
  온라인 강의를 도입하면,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로 예습하고,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질문과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하는 Blended Learning이 될 수도 있고, 최근 '이해를 하는 학습'에서 '설명을 할 수 있는 학습'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온라인으로 기초 교육을 하고 오프라인에서 과제 수행이나 발표 및 토론을 하는 Flipped Learning 수업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2)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도입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영상 공유, 화상 수업 녹화분 공유, 권한 설정, 학생 수업 진도율 check, PC/mobile 서비스 등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컨설팅,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개인화 커리큘럼 등이 포함된다.
  3) 화상 수업 지원 Tool
  예를 들면 Microsoft Teams, Google Meet, Zoom 등이다.

  위에서 다룬 네 가지 키워드를 매칭해본다면, 인공지능, 네트워크는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실감(VR)은 화상 수업으로, 융합은 Shop in Shop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참고로 Shop in Shop은 한 매장 안에 여러 개의 컨텐츠가 있는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국영수 학원에서 그 외에 진로교육이나 심리학 교육과 같은 전혀 다른 분야의 컨텐츠를 가지고 와서 같이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에 나도 이와 같은 교육업계의 구인공고를 본 적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 학원이 특이한 것이 아니라, 현재 흐름이 이렇게 가고 있는 거였구나.') 그래서 이제는 학원이 학생들을 '관리'하는 에듀플래너의 기능이 중요한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이제이's comment:
  내 의견을 살짝 담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겠지만 공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시대가 흐르면 흐를수록, 공교육이 부실해지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도 세상 흐름에 맞게 배울 것이 무궁무진해져서 다양성이 늘어나는 대신 밀도가 낮아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기본 상식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내가 아는 언니는 과외하는 중학생이 '청신호와 적신호'를 모른다고 깜짝 놀라했고, '등위접속사'의 '등'이 어떤 한자인지 모른다고 놀라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연휴 지정에 "어떻게 8/15~17일이 3일이지 '사흘'이냐"고 하며 "기레기(기자+쓰레기)가 혼자 연차 낸 거 티내냐"고 한 댓글들이 크게 화제되기도 했다. 사흘을 4일로 잘못 알았던 것이다. 누구는 이틀이 2틀, 사흘이 4흘인 줄 알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 외에도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학생들의 맞춤법이나 상식적인 단어들, 한자들, 기본 상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도 종종 느낀다. 학생들이 내신성적을 챙기기 위해 아등바등 노력하며 여러 개의 학원을 다니고 경쟁 속에, 빡빡한 스케줄 속에 스트레스 받는 것은 백번 이해하지만, 지난 시대를 생각해보면 시험 과목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도대체 무얼 배우느라 그렇게 바쁘고 힘든지 의문스러워지기도 한다. 이는 학생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진단될 수 있다. 학교와 학원에서 '수강'을 하는 시간은 많지만, 정작 혼자 학습하는 시간은 적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진짜 내 공부를 하는 시간은 적은 것이다. 이전부터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미나 시청한 곳 출처: 포인온(Poinon) https://www.poinon.com/campus/list

세미나 홍보물:

https://blog.naver.com/poinon_official/222020269565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세미나]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법 및 비즈니스 모델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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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신청 후 초대코드 받아서 시청한 것이어서 그냥 들어가시면 보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인 것 같아서 혼자서 내용을 정리해볼 겸, 출처를 밝히고 포스팅해봅니다.

 

posted by 현이제이
2020. 7. 21. 18:00 시사 follow-up/기타 (Etc.)

(아래 출처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퍼온 글임을 밝힙니다.)

 

  교육 진화의 필요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불확실성'과거의 변화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다면 현재의 변화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예측이 불가능하다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포인캠퍼스에서 생각하는 교육의 변화 4가지 핵심 키워드

지능화(AI), 연결화(Network), 실감화(VR AR), 융합화(Convergence).
  공교육은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정부차원에서의 대비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한 사례가 그 예시이다.

  하지만 변화의 시기에 학원은 어떻게 준비할까?

 

위의 내용을 퍼온 출처인 아래 블로그에서는 온라인 세미나를 홍보하고 있다. 교육 트렌드를 알고 싶은 나는 이 온라인 세미나를 신청했고, 이를 시청한 후에 다음 포스팅에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볼 예정이다.

 

이번 포인캠퍼스에서 주최하는 <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세미나>의 세션 내용이다.

Session 1: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교육의 변화와 그 미래(박종길 박사) 
-왜 교육의 진화가 필요한가?
-교육의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육의 모습
-학원의 대응 전략: NEXT 캠퍼스 

Session 2: 격변의 시대 변화를 맞이하라: 학원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이상석 교수) 
[언택트 온라인 교육 학원 비즈니스. 무엇이 다른가]
-온라인 학원 비즈니스, 기존 오프라인 운영과 차별성
-체질 개선 방안 및 운영 전략 

Session 3: 학원의 온라인 교육 운영 전략 A to Z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 
[학원에서의 온라인 교육 운영법과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강의 설계법과 강의 영상 제작 방법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본의 아니게 이 학원의 온라인 세미나를 홍보한 모양이 되어버렸는데, 나는 절대로 이곳과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그저 교육업계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를 읽고 배우고 싶은 일개 뉴비일 뿐....

아직 세미나 신청기간이 남아 있고 시청 시간도 정해진 일주일 기간 안에 자유로우니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신청해도 좋을 것 같다.

 

 

https://blog.naver.com/poinon_official/222020269565

 

[온라인 세미나] 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세미나]언택트 이코노미 시대의 학원 전략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법 및 비즈니스 모델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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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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